남포동핸드드립1 [부산/남포동] 광복동12시 - 디저트 페어링이 가능한 커피 브루잉바 한줄평 : 오래된 동네, 허름한 골목길을 살짝 올라가니 거짓말처럼 등장한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카페. 메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는 사장님의 손끝에서 탄생한 커피는, 거짓말처럼 향긋하고 맛있었다. 남포동에는 오래된 고갈비 골목이 있는데요, 지금은 손님들의 발길이 많이 끊겨 딱 2곳만이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조금씩 옛 모습을 지워가기에.. 당연한 이치라고 받아들이면 좋겠으나...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조금은 쓸쓸해진 마음으로 고갈비 골목을 지나다가, 우연히 산 쪽으로 나있는 골목길에는 뭐가 있을까? 하고 봤다가.... 굉장히 빈티지하면서도 엔틱한 느낌을 풍기는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예스러움으로 가득한 골목에서,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는데요... 2022.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