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꾸러미99 홋카이도 삿포로 - 유튜버 비밀이야 추천 수준급의 우니동을 선사하는 우니무라카미 한줄평 : 마치 호텔 식당처럼 깔끔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점원들의 접객이 돋보이는 곳. 하코다테산의 달큰하면서도 녹진한 우니를 사용한 우니동이 일품. 삿포로 하면 털게, 우니 등 수산물이 굉장히 유명하죠 ? 특히 삿포로 니조시장은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리는 코스예요.(우리나라로 치면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신선한 해산물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바글바글 하답니다. 니조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우니동과 카이센동인데요,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올라가 아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삿포로에 왔으니 먹어봐야겠다! 하고 니조시장을 찾았는데 너무 북적이는 인파 + 정신없음 +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다른 우니동집이 있나? 하고 구글검색.. 2023. 2. 13. 홋카이도 후라노에서 오타루 가는길 아시베츠시에 위치한 보석같은 양식 코스요리 레스토랑 폴로 한줄평 : 양식에 진심인 일본의 시골 아시베츠시에서 먹은 깔끔하면서도 음식맛과 분위기, 친절함과 가성비에 몸이 녹아 내리는곳. 일본여행 이후 가장 쉽지않은 블로그 글 중 하나에요.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당이었기에, 글을 적기가 조심스러웠죠.. 저희는 후라노 하나후지인에서 10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설경을 본 후에, 세번째날 목적지인 오타루로 향하고 있었어요! 운전하던 도중 점심시간이 되서, 근처 도시인 아시베츠시에서 점심을 해결하자! 라는 마음에 샥샥 IC를 빠져나와... 야키니꾸집을 가려다 실패하고! 그 근처 아주 괜찮아보이는 레스토랑이 있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뜬금없이 뱅글뱅글 돌다가 찾은 이 곳...! 그렇기에 오히려 더 그 맛과 분위기에 놀란, 레스토랑 폴로에요 :) 위치 : 〒0.. 2023. 2. 12. 홋카이도 삿포로 징기스칸 양고기 전문점, 소탈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아루코" 한줄평 : 심야식당 느낌이 물씬 나는 소탈하지만, 정성스러운 양고기 맛집. 비싸디 비싼 삿포로 물가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양고기를 제공한다. 삿포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징기스칸 양고기라죠 ? 훗카이도는 목축과 낙농이 발달한 지역이라서 유제품과 소고기, 양고기 등이 유명하다고 해요.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꽤 질 좋은 양고기를 쉽게 먹을 수 있지만... 훗카이도의 양고기가 그렇게 신선하고 맛있다고 하여... 과연 얼마나 맛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침 유튜브를 보다가 아 여기다!!!!! 싶은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징기스칸 맛집 아루코에요. 심야식당 같이 조용하고 소탈한 느낌이라 꼭 방문해 보고 싶었어요😆 위치 : 7 Chome-3 Minami 3 Jo.. 2023. 2. 7. 홋카이도 여행기3- 후라노 닝구르테라스,모리노도케이 [부제 : 눈이 오면 삿포로에 갈까요?] 숙소에서 잠시 쉬고, 닝구르테라스로 향했어요. 닝구르테라스는 통나무로 만든 작은 가게들로 이루어진 곳이에요. 마치 마을처럼 통나무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어요! 마치 요정들의 집처럼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라,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겨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자작나무 사이에 모여있는 통나무집들이 참 귀엽지 않나요 ? 뭔가 동화속 마을에 들어온 듯한 느낌도 나고,... 어디선가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가 튀어나올 것 같기도 하고.. 뭔가 휘바휘바 하면서 산타클로스가 나타나면 재밌을 것 같군요 🤣 무튼 이곳에는 악세서리나 각종 잡화류를 파는 가게들이 많아서, 기념품을 사기에도 아주 괜찮답니다 ! 저희는 워낙 그런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 (아 늦은시간에는 문을 닫는 상점들이 많으니.. 2023. 2. 3. 홋카이도 삿포로 석화맛집 이자카야, 메뉴, 맛, 분위기 모두 다잡은 모던 이자카야 "코에조 (CO-EZO)" 한줄평 : 삿포로 생굴 맛집인 이자카야! 늦은시간까지 분위기있게, 맛있게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은 곳을 찾는다면 여기로! 시간은 흐르고 흘러 결국 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날이 되고 말았어요.... 마지막날 밤인 만큼 뭔가 분위기 있으면서도 정말 일본스럽고 맛있는 곳에서 맥주한잔하며 마무리하고 싶었고, 어디로 갈지 추운 밤 거리를 뱅뱅 돌았답니다ㅠ 삿포로의 밤거리, 특히 스스키노역 근처의 밤거리는 번화하면서도 알게모르게 쉽게 다가가기 힘든 인상을 줍니다. 유흥가가 많아서 그런것일까요? 화려한 메인거리에서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와도, 구석구석 밤거리의 업무 종사자들을 반기는 듯한, 그들만의 아지트라는 인상이 있어서 사실 길잃은 사슴같은 저희는 조금 어느곳이건 선뜻 벌컥 문을 열고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 있었어요ㅠ.. 2023. 2. 2. 홋카이도 후라노 숨어있는 심야식당,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 로컬 이자까야 "다지마 (dajima)" 한줄평 : 로컬 심야식당 느낌 그 자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현지 직장인분들이 늦은시간, 훌륭한 실력을 갖추신 마스타상과 친절하신 여주인님과 함께 맥주를 기울이러 가는 곳. 후라노 닝구르테라스를 구경하고 추운 밤 중, 후라노의 마지막날 밤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내린 결론은 정말로 로컬들만 가는 식당을 한번 가보자! 였어요. 홋카이도에 온 이후로는 사실 방문하는 맛집들을 모두 일식으로만 최대한 구성을 하고 있었지만, 찾아보니 양식에 굉장히 또 일본분들이 진심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실은 이날 저녁은, 비스트로 폰스케라는 곳을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었던 밤이었어요. (요로분~ 한구루로 구구루 마뿌에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 곳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못갔습니다........... 닫았.. 2023. 1. 2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 다음